여행갤러리/국내 가볼만한 곳

경인미술관 (Kyung-In Museum of Fine Art)

by photoguide 2018. 2. 6.

서울 인사동에 있는 경인미술관에 들렸습니다.

 

인사동에서는 매달 지인들과 함께 하는 정기모임이 있어 한달에 한번은 이곳에 오는데, 경인미술관도 그때 한번 방문하고는 합니다.

 

경인미술관은 유래가 깊은 미술관입니다.

 

인사동의 분위기가 주는 호젓한 느낌과 걸맞게 도심의 공원과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면서도 골목에 겨져 있는듯한 갤러리입니다.

 

ⓒPhotoGuide.com Korea Photos

 

인사동에 가면 꼭 가볼만한 곳으로 경인미술관은 원래 조선말 개화사상가였던 박영효의 저택이었습니다. 일제시대에는 일본인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가 집 건물도 헐리고 그랬는데 1983년 어떤 분이 이 집을 매입해서 미술관으로 꾸몄다고 합니다.

 

제가 경인미술관을 처음 가보았던 것이 대학교 졸업직후 직장을 다닐 무렵인데, 이때는 지금과 같이 완전한 갤러리 형태라기 보다는 전통찻집 분위기에 조용한 화랑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번듯한 미술관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때 점심 시간 이후에 시간이 되면 직장동료들과 경인미술관에 와서 차 한잔을 먹고 갔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지금은 전시실도 여러개 갖추고 있고 현대화된 느낌의 갤러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건물에는 전통찻집도 있어 차 한잔을 마시면서 오후를 보내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전시실을 찾아서 꼭 예술작품에 대한 감상을 하지 않더라도 시내에서 지인들과 약속을 하고 만남의 장소로도 적합한 곳입니다.

 

인사동이 지금은 아주 번잡한 느낌도 들고 그런데 이곳은 그래도 쉬어갈만한 공간입니다.

 

제가 경인미술관을 찾은 그날에도 많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경인미술관 입장료는 무료이고, 쉴만한 곳이니 인사동에 가면 꼭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경인미술관 가는 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로 나와 바로 나오는 인사동길로 들어서 종로 쪽으로 걷다가 온누리 수도약국을 지나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경인미술관 앞에는 목향이라는 식당간판도 눈에 들어오고 개성만두 전문점 '궁'이라는 곳 있습니다.

 

Anguk Station (Seoul Subway Line 3), Exit 6 (Jongno Police Station direction).
Walk straight about 50m and turn right toward to Insa-dong one way. At the left side of the Sudo Pharmacy, walk straight more 30 m.

 

 

 

 

ⓒPhotoGuide.com Korea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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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미술관 이모저모

 

Kyung-In Museum of Fine Art 

 

Kyung-In Museum of Fine Art is located at the center of Insa-dong, Seoul. Insa-dong is famous as a traditional cultural street. Kyung-In Museum of Fine Art is a cultural ground for artists and is also a tourist attraction.


Now, there are many exhibition rooms, modernized gallery, and many people are looking for it. There is also a traditional tea-house in the building, which is a great place to spend the afternoon drinking a cup of tea. Even if you do not appreciate the works of fine art in search of the exhibition room, it is a place to make appointments with friends in the city and also as a meeting place. Insadong is now very crowded, but Kyung-In Museum is still a place to relax.


Many exhibitions were held on the day I visited Kyung-In Art Museum.

Admission to Kyung-In Museum of Art is free of ch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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