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수국이 활짝 피어서 무척 보기가 좋은 때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꽃들도 많이 시들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피어나는 꽃들이 있습니다. 가장 더운 여름이지만 찬란하게 자신의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꽃이 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수국'입니다.
수국, 여름날의 아름다운 꽃
수국은 일본과 중국이 원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꽃의 색깔이 토양의 산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땅의 산성이냐 또는 알칼리성이냐에 따라서 꽃 색깔이 달라집니다. 낮은 산성에서는 푸른색, 약 알칼리성에서는 보라색 또는 분홍색의 꽃을 보여줍니다.
정말 신기하죠, 땅의 성분에 따라서 꽃의 색깔이 달라진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다른 꽃들에 비해 민감한 것인지 수국은 땅의 기운에 따라서 자신의 꽃 모습을 다른 색깔로 보여줍니다. 그러나 하얀 수국은 산도와 관계없이 하얗게 피어납니다. 또한 품종에 따라 녹색으로 피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분홍색, 보라색, 청색으로 변해가는 수국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변화하는 색깔의 꽃은 여름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꽃말도 자신의 변화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수국 개화 시기
수국의 개화 시기는 초여름에서부터 무더운 여름 중순까지입니다. 그러니까 요새부터 8월 중순까지는 수국이 많이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멀리서 보면 한 송이 꽃 같지만 가까이 가보면 수많은 꽃들이 뭉텅이로 있습니다.
수국 꽃말
수국의 꽃말은 토양의 산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기에 ‘변덕’, ‘변심’이 되었다. 그러니까 땅의 성질에 따라서 자신의 변화된 색깔 보여주는 꽃입니다.
그런데 변덕, 변심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지만 수국은 결혼식장 꽃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사랑이 항상 한결 같을 수는 없고 살다 보면 사랑하면서 싸우기도 하고 그렇게 변화하는 인생을 말해주는 것이라서일까요? 수국은 변덕과, 변심에 가려진 ‘진실된 마음’이라는 꽃말도 있습니다. 겉은 색깔이 달라지더라도 수국의 원래 모습은 그대로라서 일까요?
수국 꽃 사진
포토가이드 수국 꽃사진은 안면도 수목원과 수국 축제가 열렸던 공주 유구색동공원의 수국 포토입니다. 지금은 수국이 가장 많이 피어나는 때라서 수국 사진을 찍기도 좋습니다. 지금 여러 식물원과 꽃이 많이 피어나는 장소에서는 수국들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이런 때 수국 포토 한 장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포토가이드 수국 꽃 포토
PhotoGuide.com 꽃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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